남성 크루즈 컬렉션 2018
연인 사이의 패션은 재미있어요. 내 스타일과 달라도 상대의 스타일이 좋을 수 있어요. 싫어하는 옷을 버리게 하려고 애쓰거나, 대신 입을 옷을 선물한 적도 있을 거예요.
온라인 쇼핑몰에는 세련되고 활용도 높은 트렌디한 톱이 많아요. 원하는 스타일은 대부분 합리적인 가격에 찾을 수 있어요. 올해 제가 좋아한 아이템은 레터링 티셔츠, 퍼프 소매 톱, 스웨터 베스트, 그리고 이번 여름 자주 입은 깔끔한 흰 셔츠예요.
우아함과 멋, 두 가지를 모두 갖추고 싶어요. 단순함 속에도 고급스러움이 있다고 믿어요. 그림 속 여성이 아니라 일하며 살아가는 여성을 위한 옷을 만들고 싶었어요. 모든 것의 균형을 맞추기는 어렵고, 늘 도전이에요. 프로듀서나 사진작가와의 관계는 몇 년에 걸쳐 쌓은 거예요. 유명세에 휩쓸리고 싶지는 않아요. 제 옷이 사람들에게 더 좋은 자기 모습을 보여 주고, 자신감과 행복감을 높여 주면 좋겠어요. 이제 과장된 연출 뒤에 숨을 필요가 없어요. 캐주얼한 옷은 아직 잘 모르겠어요.
옷을 차려입는 즐거움
요즘 스타일에 대해, 특히 지난 5년 동안 제 스타일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자주 생각해요. 2020년 이후 옷을 입는 방식이 많이 바뀌었어요. 매끈하고 완벽해 보이는 것보다 잘 어울리는 편한 기본 아이템을 골라요. 제 스타일을 편하게 풀어낸 방식이에요. 삶의 시기가 바뀌면서 스타일도 자연스럽게 달라지고 있어요.

그래서 컬러 팔레트를 신중하게 고르게 되는 것 같아요. 서로 쉽게 어울리는 옷장을 원하는 건, 그 조화가 옷장 색 너머까지 이어지기 때문이에요. 옷은 기분을 나타내고, 자신을 보여 주는 방식이기도 해요. 그런 면에서 실용적이기도 해요.
“좋은 기본 제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요. 그렇게 나온 결과물은 정말 만족스러워요.”
여러 방식으로 입을 수 있고 내 분위기에 맞는 옷은 활용도가 높아요. 충동적으로 산 특별한 옷보다 결국 더 잘 산 옷이 돼요. 요즘 제 스타일은 편안함이 가장 중요해요. 계속 옷을 당기거나 고쳐 입고 싶지 않아요.




